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안명자 /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쩔 수 없이 각 학교는 도시락과 빵 등으로 점심을 대체하고 있습니다. 당장 불편을 겪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들이 왜 이렇게까지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지 그 목소리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교육 공무직 본부 안명자 본부장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.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저는 전국 교육 공무직 본부 본부장 안명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아침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좀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죠. <br /> <br /> <br />조금 전에 저희 보도 보셨을 텐데 아이들 점심 준비하는 거 빵 준비하는 거 보셨을 텐데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도 궁금합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마음은 무겁죠. 저희가 아이들 때문에 전체 조합원들이 밥을 굶었던 적도 있습니다. 여전히 마음은 무겁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노동자의 기본적인 처우를 지키기 위해서 저희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놔야 아이들에게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본부장님 말씀하실 때 전화기를 입에서 조금 멀어지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 그러면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금 예정된, 측정된 인원이 전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본부에서는 보고 계신지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전국에 4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정확히 집계된 것은 안 나왔고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, 오늘까지 아침에 나오시겠다고 연락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전국 단위이기 때문에 확실히 집계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. 이따 저녁이나 돼야 알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저녁에 확실한 인원이 나올 것 같고요. 그렇다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왜 파업을 하느냐인데 사실 왜 아이를 볼모로 잡느냐, 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것인데 어떤 부분이 지금 쟁점인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저희는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요구하고 있고요. 그리고 처우개선 얘기하고 있는 거고 공정임금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크게 보면 교육공무직의 법제화. 이게 지금 조례를 통해서 각 교육청에서는 부르고 있지만 이걸 아예 법으로 넣어달라는 얘기인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어떤 조례로 인해서 저희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31114327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